400m 허들 육상 김지은 육상계의 이영애

400m 허들 육상 김지은 육상계의 이영애

​육상 김지은 선수는 운동으로 탄력적인 몸매와 모델을 방불케 하는 모습인데 외모 또한 이영애와 비슷하여 육상계의 이영애로 불리운다. 육상은 중1때부터 시작하였고 중3때 이미 국가대표에 뽑힐 정도로 재능도 훌륭한 선수였다. 그런데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주종목인 100m, 200m를 접고 400m로 주종목을 바꿨다. 그런데 또 고관절 파열로 인해 방황의 시간을 보내야했다. 

육상계의 이영애 김지은 선수

그러나 시련을 딛고 육상국가대표 선수였던 부모님의 응원으로 400m 허들을 주종목으로 하여 맹훈련 중이다. 아버지 김우진 씨는 100m와 허들 국가대표 선수였고 현재 전북개발공사 육상팀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어머니 또한 육상 국가대표를 지냈다.

연예인 못지 않은 탄력적인 몸매와 외모로 sns와 소통하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도 누리고 있다.

부상으로 주 종목 전환

고교 졸업 후 실업팀에 입단하여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아킬레스 부상은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부상으로 육상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400m로 종목 전환을 권유받았다. 거리가 더 길어 힘들것 같았지만 뛰어보니 재미있고 힘들지 않다고 느껴 다시 육상에 매진했다. 2015년 전국대회 400m를 처음 출전하여 덜컥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록 단축을 위해 그냥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으로 뛰었는데 1등을 한 것이다.

 

그런데 작년에 또 고관절 부상이라는 시련이 찾아왔다. 그렇지만 이겨낼 것이라는 생각으로 재활 훈련을 열심히 하였다. 그리고 작년 10월 4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땄다. 물론 최정상급 선수들이 불참하였으나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달성한 결과라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당시 몸은 시합을 뛸 만큼의 몸 상태가 아니었지만 1등을 한 것이 너무나 기적 같다고 말했다.

허들 넘는 리듬감이 중요한 400미터 허들

​400m 허들은 트랙에 놓인 10개의 허들을 넘어야 한다. 달리기도 빨라야 하지만 허들 넘는 리듬감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허들을 넘을 때는 한쪽 발로만 넘으면 스피드가 떨어지므로 오른발, 왼발 모두 사용해서 넘는 것이 좋다. 약 100m를 남겨 놓고는 다리, 엉덩이, 어깨 등 전신에 엄청난 고통이 따라오지만 훈련을 통해 이겨내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이제 은퇴할 나이도 다가오는데 최대한 선수 생활을 오래 하고 톱클래스 선수들과 겨뤄 진짜로 정상 한번 찍고 은퇴한다는 소망을 말했다.

​유튜브에서 김지은 선수를 보고 너무나 멋지게 달리는 모습이 참 좋았다. 운동을 게을리 하고 있는 나에게 동기부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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