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 폐지 노인 벌금 대납 이유는? 밤에 걷기 운동을 하러 요즘 자주 나간다. 길을 걷다 보면 폐지를 줍는 노인분들이 보인다. 유모차에 싣고 다니시는 분, 리어카를 끌고 위태롭게 도로로 다니시는 분 등이 보인다. 폐지를 주워봤자 돈이 얼마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나마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폐지 줍는 일이라서 리어카를 끄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노인은 폐지를 줍다가 리어카로 외제차를 흠집 냈다. 외제차를 흠집내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노인은 기소되었다. 대전지법은 이 노인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이 노인은 폐지를 주우며 리어카를 끌고 가다가 보도에 주차된 아우디 승용차를 긁은 것이다. 승용차 수리비는 약 100만원 정도 소요될 정도의 파손이었다. 대전지법은 이 노인이 지적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