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없는 시신의 사인은 뇌출혈

사인이 무엇일까?

최근 멕시코에서 30대 교민이

지인과 다툼을 벌이다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멕스코 경찰 당국은 자연사라고 단정했습니다.

시신을 국내로 옮겨와 보니

뇌, 심장 등 주요 장기가 없어진 것을 알고

유족들은 사인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당국이 뇌 등 주요 장기를 적출해 버려서

국과수에서도 부검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있어야 할 주요 장기가 없으니

사인 규명에도 어려움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부검의를 멕시코에 보낸다고 했는데

멕시코에서는 거절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주요 장기를 돌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요 장기 반환에 대하여 멕시코 당국과 협의하고 있는데

원만하게 사건 해결이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유족들 입장에서도 분통 터지는 일일 것입니다.

노래방에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실랑이 끝에 30대 남성이 넘어졌습니다.

그래서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사건을 멕시코 당국이

자연사라고 결론 지었으니

누구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멕시코 경찰은 다툼을 벌인 다른 교민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건을 제대로 조사한 것인지 모르겠고,

또 주요 장기를 적출해 버리면

어떻게 사인을 조사하란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유족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건이 잘 조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멕시코라는 나라는 위험한 나라라고들 하는데

이런 사건이 있으니 여행하기 참 꺼려지는 국가입니다.

그래도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

여행에 대한 안전이 보장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멕시코 자체도 치안이 안정되어

교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가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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