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과 임종석의 인연

황교안과 임종석


80-90년대 전대협이란 단체가 있었다.

전국 대학생 대표자 협의회의 준말로

당시 임종석 의장이 있었다.


1989년 임종석은 평양에서 열리는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임수경을

북한에 들어가도록 주동을 하였다.

임수경은 동베를린을 거쳐

북한에 갔다가

판문점을 통해 걸어서

우리나라로 귀환했다.

임수경은 육로로 걸어서 온

최초의 민간인이다.


이 사건을 수사한 사람이 바로

황교안 서울지검 검사였다.


이렇게 황교안과 임종석은 처음 만났다.


그러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자,

당시 국무총리인 황교안이

대통령권한대행 업무를 하게 된다.


그러다가 문재인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황교안은 사표를 제출하고,

임종석은 청와대로 들어가게 된다.


이제 임종석은 청와대를 나왔는데,

황교안은 정치 일선에 데뷔한다.

그는 자유한국당을 좌지우지하는 당대표이다.


이제 총선이 다가온다.

황교안은 어느 지역에서 후보로 나설지는

모르나 종로가 좋을 것 같다.


정치 1번지 지역에서 황교안과 임종석이

다시 만난다면 정말 재미있는

총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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