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을 왔다. 콘도에 도착했다. 트렁크에서 짐을 빼야 한다. 근데 중3 올라가는 남은 멀찍이서 서 있다. 내가 짐을 빼는데 중1 올라가는 여는 뭔가 들어주려고 트렁크 앞에서 기다린다. 저녁을 먹고 과일을 먹는다. 중3남은 화장실에서 휴대폰 보느라 나오지 않는다. 과일을 어느 정도 먹는데 그때 손 안닦고 나온다. "손닦고 과일 먹어라" 그랬더니 못들은 척 하고 손으로 집어 먹으려 한다. 그래서 화장실 갔다오면 손을 닦는 거라고 했더니 듣기 싫고 짜증난다는 표정, 입에 담아서는 안되는 말을 하고 손을 씻는다. 그러더니 배 한개 들고 홱 나간다. 그래서 불러다 얘기를 한다. 부모에게 불량한 표정, 말투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하며 훈시한다. 아까 손 닦으라는데 왜 그렇게 불량하냐고.. 그랬더니 대답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