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새 화식조

무서운 화식조


살아있는 공룡의 후예라고 불리우는

화식조의 공격을 받은 남성이 사망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습니다.


화식조는 날지 못하는 새로

키가 180cm, 몸무게가 60kg정도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의 하나로

자신에게 해를 가한다고 느껴지면

성질이 난폭하고 공격성을 띱니다.

목부분의 붉은 색이

마치 불덩이를 먹는 것 같다고 하여

화식조라고 부릅니다.


플로리다에서는 화식조의 난폭성 때문에

허가를 받아야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위험한 것은 공룡 발처럼 생긴

발톱이 무시무시합니다.


이단 옆차기로 상대방을 가격하면

아무리 무서운 맹수라도 몸이 찢어집니다.

단검처럼 생긴 날카로은 발톱은 그 길이가

약 10cm나 되니 찢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화식조는 곤충, 파충류, 과일, 양서류 등

닥치는 대로 먹습니다.

그중 과일을 많이 먹습니다.

과일을 삼키면 그 씨앗이 배설물로 나옵니다.

그래서 새로운 씨앗을 퍼뜨려서

농부새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농부새라는 말은 친근감이 있으나

기네스북에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라고

기록되어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을 먼저 공격하는 일은 드물다고 합니다.

자기 영역을 침해당했거나,

자신을 위협하면 바로 공격이 들어올 것입니다.


하여간 자신이 키우던 화식조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사람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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