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올바르게 자랐으면...

아들 녀석을 보면서

올바른 자녀교육

우리 딸은 부모 말에 순종을 잘 한다.

그런데 우리 아들이 문제다.

초등학교 때에도 정리 습관이나 기본 예절이

잘 형성되지 않아 걱정했는데

결국 중학교에 가서도

선생님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학교를 잘 다닐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가 붙어 있는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생활 습관만은 잘 고쳐지지 않는다.


그래서 천성이라는 것이 있긴 있는가보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제일 어려운 것이 친구 사귀기를 어렵다고 했다.

그게 중학교에 와서도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는 것 같지 않고,

오직 컴퓨터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이가 무엇을 하든간에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믿음을 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솔직히 공부는 어느 정도 한다.

다만 행동이 느리고,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어

걱정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학교에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자.


아들에게는 학교에서

선생님을 보면 무조건 인사하기만이라도

잘 하라고 이야기 한다.


인사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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