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의 유래 塞: 변방 새翁: 늙은이 옹之: 어조사 지馬: 말 마직역하면 변방 늙은이의 말이다. 국경 변두리에 사는 노인이 있었다.그 노인은 점을 치며 사는 사람이었다.어느 날 그가 기르던 말이 아무런 까닭 없이오랑캐의 땅으로 도망가 버렸다. 이웃 사람들은 그 노인을 딱하게 생각하며 위로했다.하지만 노인은 "이게 복이 될지 누가 알겠는가?"그렇게 아무 불평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도망갔던 말이오랑캐 땅에 살고 있는 여러 준마들을 이끌고 돌아왔다.이웃 사람들은 좋은 일이라고 축하해 주었다.하지만 노인은"이게 재앙이 될지 누가 알겠는가?" 노인의 집에는 말을 좋아하는 아들이 있었다.그 아들은 준마들이 나타났으니말타기를 하며 들판을 달렸다.그러다가 아뿔사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