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아박물관 소변기

목아박물관 남자화장실 소변기

화장실을 다녀도 이렇게 설치된 소변기는 없었다.

이것은 창의작품인가 실패작품인가?

이것은 왜 움푹 들어가도록 설치했을까?

그 이유가 궁금하다.

아마 어린이용으로 만든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다리를 벌리고 소변을 보다가

오줌이 신발에 튈 것 같은 느낌도 든다.

하여간 소변기에 가보면 소변의 흔적이 바닥에 남아 있다.

조금만 앞으로 다가서면

소변이 바닥에 튀지 않고 좋을텐데 말이다.


바닥에 오줌이 튀면

아이들은 오줌이 튀었는지도 모르고

그걸 밟고 소변을 본다.

다같이 사용하는 공중시설을 우리 집처럼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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